안녕하세요. 소정(昭情)입니다. 제 예명은 '빛나는 본성(사랑)','본성(사랑)을 밝히다.'라는 뜻인데요.
예명을 짓기 전에 나는 어떤 상담가가 되고 싶은가.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? 고민을 했었어요. 태어나기 전부터 저마다 주어진 삶의 과제가 있고, 그걸 풀기 위해 여러 경험을 하며 나아갈 뿐인데, 제가 상담가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내담자에게 도움을 준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거든요.
고민 끝에 '아~ 그냥 나는 본성인 사랑의 상태로 머물러야겠다. 때가 다시 덮이더라도 나와 타인의 본성을 밝혀보자!'라는 생각으로 이런 예명을 짓게 되었습니다.
한때 저의 타로스승이었던 분께서 인간은 타로카드 결과를 보고 깨달으면 스스로 미래를 바꿔나간다고 하셨는데,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스스로의 무한한 힘을 믿어보셨으면 좋겠어요. 그리고 지금 당장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, 방황하더라도 다 괜찮습니다. 그저 깨달음의 여정에 서 있는 것뿐, 잘못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.